DAILY6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이상적인 나로 살아가는 법.(2) 문득 그런 생각이 든 거야. 앞서 말한 것처럼 한 달, 1년, 2년이 지난다고 나의 삶이 끝나는 게 아닌데. 고작 기회비용 약 2천만 원이 나의 족쇄를 만든 거지. 저것보다 적을 수도 많을 수도 있지만 여기서 중요한건 그깟 돈 따위가 아니다. 나의 가치관과 삶에 들어와 훼방을 놓는 것이 내가 바라던 모습이 아니었으니까. ( 복무를 하는동안 돈을 못 벌고, 경력이 끊기고, 나이가 든다는 등.. 전형적인 현실의 문제 ) 어차피 난 '공익근무'를 하던 '산업체'를 가던 음악을 할 것이고, 그 보다도 앞서 나라는 사람이 있을 것이다. 그러니까 '공익근무'를 하던 '산업체'를 가던 나를 버리는 게 아니라고, 내가 그 2년간 죽어 없어지는 것도 아니니까. 되려 나에게 최고의 2년이 될 수도 있는 거지. 나의 천생연.. 2020. 8. 20.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이상적인 나로 살아가는 법.(1) 나의 일기 인용. 참 이상하게 그래. 자꾸 내 인생은 몇 달 뒤, 1년 뒤가 끝이 아닌데도 너무 촉박해지고, 너무 아무것도 안 하는 게 아닌지 의심하게 되고, 초조해지기를 반복해. 사회의 암묵적인 틀에 맞추어 살지 않겠다 말하고 어느 순간 줏대 없이 내 나이 23을 늦은 게 아닐까라며 늦지는 않을까라며 하루하루 일분일초를 갉아먹는 데에 쓰고 말아. 속으로 아닌 걸 알면서도 난 알고 있으니 다르다고 생각하는지 계속 현실을 마주하며 무너질 듯이 위태위태하게 서서말이지. 군대 전역을 얼마 남기지 않은 친구의 전화를 받으러 옥상으로 향했는데. 전화를 끊고 하늘을 보다가 해가 저물고 어둑해지는 하늘에 선선한 바람도 불어서 그냥 또 한 번 내가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 건지 되물어, 지금 이 옥상에 내가 있는 것이 .. 2020. 8. 20. 나는 자청의 강의를 듣고 아티스트가 되기로 다짐했다. 이 게시글을 중심으로 추후 나와 이 블로그의 방향성들이 정립되어 갈 것이다. 이미 유튜브와 많은 블로그 등에서 언급이 되고 다루어졌던 이 자청이라는 인물은 자수성가 청년의 줄임말로 스스로를 자수성가청년이라고 소개하며 입지를 다져간다. 인물정보 등은 건너뛰고 본문으로 들어가 보도록 하겠다. 내가 '클래스101' 에서 수강을 했던 증거이다. 실제로 난 이 사람이 하는 이야기들을 공감하고 새겨들으며 더욱더 스스로에 대한 믿음과 갈증이 생겼다. 늘 누구나 하는 것처럼, 그저 평범하고 안전하다는 길을 택하고 싶지 않았고 나만의 방식으로 선한 영향을 끼치는 사람이 되고 싶었다. 이런 다짐이 그저 젊은 20대의 혈기왕성한 패기로 남지 않기 위해 내가 나만의 길을 택하는 근거가 필요했고 그 시점과 자청의 첫 영상이 올.. 2020. 6. 24. Daily Log-ep.01( 달리기 ) 나름 충격이라면 충격인것이 그래도 명색에 디자인학교를 다닌다는 사람인데 데일리로그 메인사진을 편집하며 포토샵을 다루는게 약간은 낯선감이 없지않다는게 좀 그렇다. 뭐 거두절미하고 바로 어제 생각을 좀 정리하고자 오랜만에 달리기를 하러나갔다. 최근엔 코로나니 뭐니 해서 밖에 나가는것도 조심스럽고 미세먼지도 없친데 곂친격으로 나쁨이었다. 그래도 마스크를 쓰고나갔다. 성인이 된 이후에 몸을 꽤나 활동적일 일이 많이 없다보니 몸이 무거워지고 자기관리의 필요성을 많이 느낀다. 생각해보면 학생때는 체육시간이라도 있고, 친구들도 있으니까 나도모르게 활동적이고 머리가 돌아가는일을 많이했는데 성인이 된 이후엔 집에 누워있어도 터치하는 사람이 없고 또, 자꾸 혼자 생각을 많이 하는스타일이라 시간을 꽤나 버리는 적도 많았던것.. 2020. 4. 15. 제주도카페) 내 생에 가장 아름다운 날들_더 로맨틱(The Romantic) 사진이 조금은 과장되어 보정되긴했지만, 정말 눈 호강 하기가 좋은곳이다. 더 로맨틱, 카페에 이름과 같이 정말 로맨틱한 사진과 풍경을 감상할수 있는곳 이었다. 역시 더 디테일한 사진을 많이 찍지못해 보여줄수 있는게 부족해 아쉽긴 하지만 . . . 갑자기 왠 꽃? 이 꽃이 이 카페에 진동벨이다. 그렇다고 꽃이 떨리진않는다. 다만 이 꽃을 자리에두면 그 자리에 가져다 주시는걸로 기억하고있다 요즘 처럼 컨셉이 중요한 시대에 정말 기억에 꼭 남을만한 장소이다. 이 꽃을 응용해서 예쁜사진들도 많이 찍을수있겠지? 예를 들면 이렇게 이런 예쁜 메뉴들이(?) 나온다. 보기에 좋은게 먹기도좋다구 하기야 제주도에서 뭔들 맛이 없고 뭔들 이쁘지않겠어 마지막으로 더 로맨틱의 정면과 꽃으로 혹시 제주도 여행을가면 정말 많고 예.. 2020. 3. 18. 동네맛집) 오부장치킨 동네에 오부장치킨이 들어섰다. 최근 군 복무를 마친 친한형과 만나서 간단하게 먹어보고싶던 치킨집을 들어와서 치킨과 생맥주 한잔을 마셨다. 가격도 저렴한 편이고, 맛도 무난하니 괜찮아서 자주먹어도 크게 부담이 없을것같은 느낌이다. 음식 리뷰라면 좀 더 디테일한 사진과 설명이 필요하겠지만.. 그런걸 생각하고 찍은 사진이 아니다보니 미흡한 부분은 너그럽게 양해를 부탁드린다. 요즘 동네에 치킨집이 부쩍 늘어서 다양하게 먹어볼수있는 기회는 많아져 좋지만, 이러면 또 어느날 사라지는게 아닌지 걱정도 괜시리되고,, 하여튼 오늘의 동네맛집 첫번째 오부장치킨은 여기서 마무리하도록 해야겠다. * 참고 * 2020. 3. 1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