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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

G70 페이스리프트 디자인에 관한 견해

by IESEUN 2020. 6. 26.

지금 한창 말이 많은 제네시스 G70 ‘페이스리프트’
에 관하여 ‘개인적인 견해’를 적어보려 한다.

우선 유출 샷부터 보도록 하자.

화제의 유출 샷이다.
5 각형의 형태를 띤 그릴과 그 옆으로 제네시스의
패밀리룩인 두줄 헤드램프가 적용되어있다.

어떻게 같은 디자인의 조건(?)을 가지고 이렇게 차를
못생기게 만들 수 있냐는 말들이 많다.
아무래도 곧 구형이 될 G70모델이 훌륭한 디자인을 보여주었던 탓도 있다고 생각한다.

이어서 후면을 보도록 하자.

이역시 마찬가지이다.
트렁크 라인을 끝으로 짧게 뚝 하고 끊어진 것 같은
두줄의 리어램프와 위아래로 뚱뚱해 보이는 후면은 기대했던 사람들과 핫하게 떠올라

신나게 평가를 하고 있는 사람들의 마음마저 민망하게 만든다.

구형 오너의 가격 방어 성공이라는 말도 들려온다.

자 여기서부터 나의 개인적인 견해를 적어보려 한다.
우선 나는 사진의 각도차량의 색상(명암), 그리고
타겟층에 대해 이야기해보고 싶다.

*각도 와 색상


예를 들기 위해 GV80 유출 샷과 공식 사진을 퍼왔다.
사진을 번갈아 가며 보았을 때 알 수 있는 건
똑같은 앞모습이지만 미세한 각도 차이에 차가
어떤 모습으로 보이는지 알 수 있다.

유출 샷이 조금 더 위에서 아래를 바라보고 있으며
앞부분이 뚱뚱하고 위로 갈수록 좁아지면서
조금 답답하고 그냥 멍청해 보이는 모습으로 보인다.

그러고 보니 유출 샷 앞 보닛은 왜 둘 다 열어놓은 듯 보이는지는 모르겠다. 덜 완성도 있는 모습을 연출한 건지

(내가 전문적인 설명을 해드리지 못하니 그저 보이는 대로 판단해주시길 바란다..)


마찬가지로 뒷모습이다.
확실히 볼륨감 이라던지 차의 비율이 차이가 느껴진다.
내가 표현하고자 하는 건 이런 것이다.

헤드렘프와 리어램프의 디테일(켜짐 유무)의 차이도 있으며
번호판의 유무도 차이로 볼 수 있을듯하다.
자연스레 차량의 색상과 명암에 대한 비교도 되었을 거라고 생각한다.

*색상과 장소


장소와 색상 그리고 라이트에 들어가는 라인 디테일 등
이 주는 차이를 참고해주었으면 좋겠다. + 여러 각도


다른 피드나 포스팅에선 위장막 사진도 있으니(G70)
그것도 참고해서 같이 봐주면 매우 도움이 될 듯하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타겟층에 대하여 이야기해보고 싶다.

*타겟층과 주관적인 의견

G70은 제네시스 브랜드 중 가장 막내 라인으로
내가 시승도 해보고 여러 사람들의 의견을 조합해본 결과 스포티하고 젊은 성향이 있는 차이다.
차가 큰 편에 속하지도 않고 말이다.

그런 만큼 완성도가 높다는 G80 그리고 대형 G90,
GV80 들과는 또 다른 차이점이 필요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 3종류의 차도 같은 얼굴 비슷한 얼굴을 하고 있지만 모두 다른 디테일들이 보이듯이 말이다.

예를 들면 G80은 5 시리즈 e클래스와
GV80은 벤틀리 벤테이가 등과 같은 비교대상이 있듯.

그렇다고 G70이 어떤 차와 어떤 모습이 닮았다고
말할 수는 없지만 내가 얘기하고 싶은 건
G70으로써의 포지션, 차의 크기와 실 구매층도 고려한

디자인인 것은 아닐까 싶다는 것이다.

또한 '풀체인지'가 아닌 ‘페이스리프트’에 중점을 두고 보면 좋겠다 라는 생각도 한다.
예를 들면 아반떼 CN7은 이미 삼각떼가 나오기 전부터 완성이 되어있었다고 한다.

삼각떼 (아반떼 AD의 페이스리프트)는 추후 CN7의 방향성을 보여주는 맛보기.라고. 유튜브에서 봤다.

아무튼 여태 봐오던 제네시스의 각지고 포스 있어 보이는 차량들과는 달리 유난히 유하고 둥글해 보이는 이번 제네시스 G70의 페이스리프트에 디자인에 관한 개인적인 견해를 적어보았다.

다시 한번 나는 자동차 관련 전문가가 아니라 그저
20대에 초반의 차 덕후이다. 나도 제네시스를 좋아하는 만큼 관심이 많았는데

이번 G70과 반응들을 보며 나 또한 내 주관적인 리뷰를 해보았다.
긴 글을 읽어주었을 독자에게 감사하다!

그럼 무더운 여름 장마 조심 코로나 조심하길 바라며
빠이빠이!

 



요약 : 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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