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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자기계발은 필수다!

Daily Log-ep.01( 달리기 )

by IESEUN 2020. 4. 15.

나름 충격이라면 충격인것이

그래도 명색에 디자인학교를 다닌다는 사람인데

데일리로그 메인사진을 편집하며 포토샵을 다루는게 약간은 낯선감이 없지않다는게 좀 그렇다.

 

 

뭐 거두절미하고

 

바로 어제 생각을 좀 정리하고자 오랜만에 달리기를 하러나갔다.

최근엔 코로나니 뭐니 해서 밖에 나가는것도 조심스럽고 

미세먼지도 없친데 곂친격으로 나쁨이었다.

 

그래도 마스크를 쓰고나갔다.

 

성인이 된 이후에 몸을 꽤나 활동적일 일이 많이 없다보니

몸이 무거워지고 자기관리의 필요성을 많이 느낀다.

 

생각해보면 학생때는 체육시간이라도 있고, 

친구들도 있으니까 나도모르게 활동적이고 머리가 돌아가는일을 많이했는데

 

성인이 된 이후엔 집에 누워있어도

터치하는 사람이 없고 또, 자꾸 혼자 생각을 많이 하는스타일이라

시간을 꽤나 버리는 적도 많았던것같다.

 

좀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나 피폐해진다고 할까?

하는 느낌을 많이 받았던것같고

좀 표현이 거칠지만 멍청해지는게 느껴질정도였다.

 

그래서 마음먹었을때 나가서 뛰어보자 싶었고

열심히 뛰었다.

 

생각지 못한곳에서 만난 벚꽃이 조금은 어이가없었다.

 

아직도 벚꽃이 피어있구나

지금쯤은 떨어질때 아닌가? 생각하고 올해는 또 여러 이벤트가있으니 보지않으려고 했거늘

 

또 이렇게 보았다.

 

아무튼

 

 

"어제의 생각"

 

:

 

주어진 상황에 안주하지말고,

주어진 상황에 핑계대지말고,

바꿔나가자

 

주변인들의 기대가아닌

내가 아닌 모습을 깎아내며 살아가는게

나 라는 사람을 조각하는것이고

 

그 과정속에서 힘든일이 분명히 있겠지만

내 가치관과 정체성을 뚜렷이하고

때론 남자로써 우직하게 나아가는것도 필요하다.

그게 흔들리지 않고 나를 만들어 가는 방법이다.

 

생각해보면 그렇게 급할것도 없었다.

 

어제 일기엔 그렇게 썼는데

내가 만약 5년전으로 돌아간다면

완전 신나선 그 여유로움을 어떤공부를 먼저할까 싶은 생각이 들것같았고

분명 더 시간이 지나면 오늘의 이 생각을 하고 있는 순간도

지금 5년전을 생각하는 나처럼 같을거니까

 

지금 바로 하면된다는것

 

해보라는 많은 성공한 사람들의 말이

소화가 되는 느낌이랄까.

 

그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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