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R/차를 리뷰해보자!

내가 본 스팅어는? / 스팅어 주관적 리뷰

IESEUN 2020. 6. 19. 13:30

*리뷰에 앞서 디테일적인 사진이나 스펙등을 리뷰하는 글이 아닙니다.

20대초반 차덕후 남성의 개인적인 견해를 바탕으로 제작된 글이며

무작위로 튀어나오는 감탄사와 타사 차량등은 정확한 정보를 요구하는 이들에게

급성 두통및 심근경색을 유발할수 있으므로 가벼운 마음으로 시청바랍니다.

뒤로가기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안심하고 읽어주세요. 감사합니다. *

 

 

 

오늘은 지난날 제주에서 만난 빨간색! 스팅어를 가지고 리뷰를 해보려한다.

두번째 리뷰이지만 벌써부터 리뷰가아니라 덕질글같은 느낌이 드려한다.

 

하여튼!

 

욥!

 

오.. 스팅어 키 정말 언제봐도 예쁜것같다.

이 키를 보고있자면 이 조그만한 리모콘 하나가지고도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 두근두근 )

뭔가 당시 여태 봐오던 현대기아자동차의 무난한 키보단 조금 더 느낌있고 신경을 쓴 느낌.

내가 남들과는 다른 차를 가지고 있다 하는?

 

이정도면 카페탁상 가오를 부릴수도 있을것같다 ㅋㅋ

조금 오버해서 스타벅스 입장권정도도..?

 

음 거두절미하고

 

나와라 스팅어!

 

.

 

.

 

.

 

.

 

.

 

.

 

 

진리 빨팅어이다.

 

제주도 롯x렌트카 에서 렌트한 스팅어이다.

하필 옵션이 빠져있어서 디테일(외관) 적인 부분이 아쉽지만

그래도 스팅어라는 자동차가 어떤 느낌인지.

 

나 이런차야!

라는걸 느끼기에는 더할나위 없는듯했다.

 

내가 이 차를 타면서 느꼈던점은

디자인이 예쁘다.

 

 

조금은 멍텅구리해보이는 앞모습과는 다르게 포스넘치는 뒷모습은 심히 당황스러우면서 놀랍기도하다.

출시한지 많은 시간이 흘렀지만 그럼에도 당당한 모습과 듀얼머플러 그리고 그걸 감싸고있는 하단범퍼와 디퓨저(?)

가 스포티함 그 자체이다. 더 말 할것이 없이 완벽한 모습이기에 PASS.

 

갑자기 분위기 장관

 

잠깐 감탄바란다 ㅎㅎ!

 

측면을 보며 드는 디자인적견해.

 

시내를 운전하다보면 창문너머로 건물창문에 비치는 차의 모습이라는것이있다.

보통 운전을하면 실내에 있기때문에 내 차의 디자인을 보며 감탄할수 있는 요소가 많지않다.

 

앞범퍼? 혹은 사이드미러로 보이는 우아한 골반? 또는 삼각별이박힌 핸들?

 

그러나.

 

문득 창을 내리고 바라본 건물에 비치는 스팅어는 제법 우아했다.

내가 지금 어떤 차를 운전하고 있는지 알려주고 있었다.

기대치않은 설레임이라고나 할까? ( 빨강 + 길게뻗어 우아한 옆태 + 잘생긴운전ㅈ )

 

어떤차를 타도 그 느낌은 다르기에 꼭 느껴보기를 권장한다.

 

 

그에 이어 이렇게 스포티한 외관을하고, 차안에 앉아 거울에비친 스팅어를 보고 감탄하고 운전을하는데 잠깐.

 

너 생각보다 조용하다?

 

난 분명 스포츠모드를 두고 해안도로에서 엑셀을 꾹 밟았는데

너 왜 그냥 세단이야?

 

생김새와 반전으로 편안한건 좋지만 조금 으르렁 거릴 필요가있지않니

그 앞에 반짝이는 호랑이코를 달고 왜이리 온순한걸까. 혹시 옵션인걸까?

 

싶었다.

 

그 이유는 앞서 스팅어와 비교되는 제네시스 G70차량을 타 보았기 때문이다.

*( 제네시스는 핸들샷도 있습니다! 리뷰로 찾아뵐게요 기대해주세요! )* 

 

조선의 파나메라라는 별명을 달고 이럴수있는거야!

 

싶은거였다.

 

그렇지만서도 괜찮았다.

그것마저 가져버리면 너마저 탐하게되잖아.. 아반떼도르 도 못타는데.. 눈만 높아져서

 

 

 

아반떼도르 그 이야기의 뒤로 돌아와서.

 

사실 그래도 만족할만한 부분들이 넘쳐난다.

이미 두루 알겠지만 꽤나 괜찮은 모습을 한 실내 그리고 주행성능도.

 

내가 전문가는 아니라 잘은 모르지만,

 

그냥 밟으면 달리고 밟으면 멈춘다. 그리고 외관 예쁘다. 나름 넓고 실내도 예쁘다.

 

그럼 이미 일반인의 시점엔 많은 메리트가 있는게 아닌가싶다.

 

그리고 주차를 하고 내릴때 이상한 하차감이 느껴진다.!

빨간차에서 내린다는 어떤것이.

마음 깊은곳에서 느껴진다..

 

살짝 각도를 틀어서 그래도 조금 바라는 점이라면? 

 

스팅어 페이스리트의 소식이 들려오는 현시점에서 배기음과 무드등이 들어가면 좋겠다는것? 정도이다 ㅎㅎ

난 정말 아무것도 모른다. 이미 있을지도 모르고. 타봤지만 기억이 잘 안난다. 그럼 인상적이지 않은걸보니 없었던것같다. 무드등.

 

무드등에 집착하는 이유라면 예쁘니까.

내 차인데 예뻐야죠.

 

조금은 급작스럽게 총평과 사진 두장정도로 마무리를 지어보려한다.

 

 

 

+

 

 

 

 

 

 

 

낮에도 밤에도 아름다운 빨팅어와 함께!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재밌는 글들로 소통하고 싶다.

 

또 주관적 리뷰로 찾아뵙도록하겠다 안녕~~!

 

 

 

 

+

 

'총평'

 

야 K5 너 잠깐 저 옆으로 빠져있어 ㅠㅠ